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100년 만에 한 번 올 최고의 혼인 길일'로 꼽힌 2009년 9월9일을 맞아 합동 결혼식을 올린 화교 신혼부부들이 입맞춤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중국어에서 숫자 9의 발음은 '주(jiu)'로 '오래되다'는 뜻의 한자 '久(구)'와 같아 중국인들은 9가 여러 번 겹치는 날이 결혼하기에 좋은 날이라고 생각한다.

<쿠알라룸푸르신화통신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