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중공업, 사우디에 철강플랜트 수출…2억弗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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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중공업은 사우디아라비아 철강사인 사우스스틸과 2억달러 규모의 철강플랜트 건설 공사계약을 맺었다고 9일 발표했다.
STX중공업은 2011년까지 사우디아라비아 경제도시인 지잔에 연산 100만t 규모의 빌렛(철근이나 형근 등을 만드는데 사용하는 반제품 형태의 철강) 생산을 위한 제강설비,연산 50만t 규모의 철근을 생산하는 압연설비 등을 갖춘 제철소를 지을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입찰심사 과정에서 기술평가부문 최고 점수를 받는 등 발주처로부터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저가공세를 펼치는 중국업체들을 제치고 계약을 따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선박용 대형 디젤엔진 생산 전문기업인 STX중공업은 산업플랜트 사업을 차세대 신성장동력으로 적극 키우고 있다.
박민제 기자 pmj53@hankyung.com
STX중공업은 2011년까지 사우디아라비아 경제도시인 지잔에 연산 100만t 규모의 빌렛(철근이나 형근 등을 만드는데 사용하는 반제품 형태의 철강) 생산을 위한 제강설비,연산 50만t 규모의 철근을 생산하는 압연설비 등을 갖춘 제철소를 지을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입찰심사 과정에서 기술평가부문 최고 점수를 받는 등 발주처로부터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저가공세를 펼치는 중국업체들을 제치고 계약을 따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선박용 대형 디젤엔진 생산 전문기업인 STX중공업은 산업플랜트 사업을 차세대 신성장동력으로 적극 키우고 있다.
박민제 기자 pmj5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