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현빈이 오는 25일 일본 요코하마 파시피코 국립홀에서 대규모 팬미팅을 연다.

현빈의 28번째 생일을 맞아 열리는 팬미팅은 일본, 한국,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팬들과 함께한다.

팬미팅에서 현빈은 피아노 연주와 함께 노래를 선사한다. 이를 위해 현빈은 노래를 직접 선곡하는 등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현빈은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피아노 연주를 한 이후 오랜만에 피아노 앞에 앉게 됐다"며 "특히 팬들 앞에서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는 것은 처음이라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도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현빈의 특별한 이벤트 영상도 팬미팅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현빈의 팬미팅 입장권은 지난 8월 초에 5000석 전석이 매진돼 일본 내 인기를 입증시켰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