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올 추석 기업들의 대외선물용 특판 매출이 지난해보다 최소 15% 이상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현대백화점의 법인특판 영업을 담당하는 현대B&P는 "추석까지 아직 4주 가량 남은 상황에서도 기존 거래 기업들의 수주뿐 아니라 거래를 중단했던 기업들의 재계약이나 신규거래가 많아졌다"며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또 "대외 거래처 선물의 경우 한우세트는 주문 가격대가 지난해 15~20만원에서 올해 20~30만원대로 오르는 등 주문 수량과 가격 모두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