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증자를 결의한 조인에너지가 나흘째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7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조인에너지는 전날보다 60원(8.70%) 내린 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인에너지는 지난 주말 공시를 통해 약 150억원의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신주 2780만주를 발행하는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발행예정 신주가 기존 주식수 1563만여주보다 많은 대규모 증자이다. 발행가액은 540원이며, 청약일은 오는 24,25일 이틀간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