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텔, '이륭엑시마' 인수로 시너지효과 기대-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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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7일 피앤텔에 대해 최근 인수한 자회사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만8500원을 제시했다.
피앤텔은 자회사인 코리아유니테크를 통해 마그네슘 업체 ‘이륭엑시마’ 흡수 합병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두 회사는 합병 후 피앤텔이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지분을 60% 정도 가져갈 예정이다.
이 증권사 권성률 연구원은 "피앤텔은 이번 인수로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금속과의 시너지를 통한 종합 기구물 메이커로의 도약과 자회사를 통한 지분법 이익증가"라고 전했다.
피앤텔이 유상증자와 합병회사의 초기 설비투자 지원 등에 투입하는 금액은 50억~100억원 정도라는추정이다. 이는 피앤텔 보유 현금성자산 1003억원의 10% 미만으로 적은 금액이라는 설명이다.
그럼에도 피앤텔은 기존 플라스틱 외장재에서 이번 인수로 금속까지 추가하게 됐다. 따라서 기구물의 일관 생산체제를 구축했고 휴대폰 위주에서 가전 및 다른 기기로 영역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또한 권 연구원은 "피앤텔이 외부에서 구매하는 금속물을 연간 400억원인데 이를 절감할 수 있다"며 "자회사도 4분기부터 삼성전자 관련 매출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피앤텔은 자회사인 코리아유니테크를 통해 마그네슘 업체 ‘이륭엑시마’ 흡수 합병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두 회사는 합병 후 피앤텔이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지분을 60% 정도 가져갈 예정이다.
이 증권사 권성률 연구원은 "피앤텔은 이번 인수로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금속과의 시너지를 통한 종합 기구물 메이커로의 도약과 자회사를 통한 지분법 이익증가"라고 전했다.
피앤텔이 유상증자와 합병회사의 초기 설비투자 지원 등에 투입하는 금액은 50억~100억원 정도라는추정이다. 이는 피앤텔 보유 현금성자산 1003억원의 10% 미만으로 적은 금액이라는 설명이다.
그럼에도 피앤텔은 기존 플라스틱 외장재에서 이번 인수로 금속까지 추가하게 됐다. 따라서 기구물의 일관 생산체제를 구축했고 휴대폰 위주에서 가전 및 다른 기기로 영역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또한 권 연구원은 "피앤텔이 외부에서 구매하는 금속물을 연간 400억원인데 이를 절감할 수 있다"며 "자회사도 4분기부터 삼성전자 관련 매출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