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대표적 준공업지역인 영등포구 양평동 일대 재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영등포구 양평12구역, 13구역에 대한 도시정비 계획을 통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양평12구역은 용적률 230%, 건폐율 30% 이하를 적용받아 최고 36층 규모의 아파트 4개 동, 504가구가 들어섭니다. 양평13구역에는 용적률 254%, 건폐율 30%이하의 32층의 아파트 5개 동, 366가구가 건립됩니다. 이밖에 이들 지역 산업공간에는 아파트형 공장이 1동씩 세워지게 됩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