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40대 여성이 숨져 국내 사망자 수가 모두 4명으로 늘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고혈압 당뇨 신부전증 등을 앓던 인천 거주 47세 여성이 신종플루에 감염돼 2일 오전 쇼크사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여성은 앞선 신종플루 사망자와 달리 폐렴 등 호흡기질환 악화로 사망에 이른 징후가 없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