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문 SMD사장, "퍼스트 원이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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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문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사장이 압도적 경쟁력을 가진 기업으로 대도약하기 위한 '퍼스트 원'전략을 역설했습니다.
강 사장은 사내방송 CEO메시지에서 "퀀텀 점프(대도약)를 하려면 '퍼스트 원(First One)'이 되어 전략적 우위를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강 사장은 "퍼스트 원이란 남들이 가보지 못한 새로운 세계를 탐구하는 개척자이자 모험자"라며 "산업적 측면에서는 경쟁자가 모방하고 싶어하나 모방하지 못하고 고객은 그 제품을 사고 싶어하게 만드는 혁신적 기술을 개발해 시장의 경쟁 구도를 완전히 바꾸는 창조자"라고 설명했습니다.
강사장은 또 "환율효과가 사라진 상황에서 각국의 부양책마저 사라지면 경영여건은 나아질 것이 없다"며 "2-3년 뒤 업계는 전쟁터로 변화할 것을 대비해 '퍼스트원'전략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