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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프코드, '인공 간' 임상시험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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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닷컴] 간 이식 수술 과정에서 환자의 간(肝) 기능을 일시적으로 대신할 수 있는 ‘인공 간’이 개발돼 그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한 임상시험이 국내 처음으로 시행된다.코스닥기업 에이치엘비의 자회사인 라이프코드는 자체 개발한 ‘생 인공 간’에 관한 임상시험을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인공 간은 간이식 전문가인 삼성서울병원 이석구 교수와 동국대 박정극 교수,부경대 연구팀이 최근 10여년간 150억원을 투입해 개발했다.높이 1.6m,넓이 80㎝ 크기의 기계장치로 신장투석기처럼 환자 옆에 두고 사용하게 돼 있다.무균돼지의 간을 효소로 녹여 간세포를 추출한 다음 캡슐로 싸서 독성을 낮췄고 이를 환자의 혈장에 접촉시켜 정화시킨 후 다시 혈장과 혈구를 합쳐 체내에 수혈함으로써 간과 비슷한 기능을 한다.라이프코드는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지하4층에 임상용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GMP) 시설을 구축하고 이 곳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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