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기관 매도에 하락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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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기관의 매도 공세로 하락 반전했다.
31일 오전 9시5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8% 내린 518.7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5% 오른 522.55로 장을 시작했으나 상승세가 둔화되다 끝내 약세로 돌아섰다.
기관이 18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78억원, 1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지수 상승을 이끌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업종별로 제약이 3% 넘게 떨어지고 있고, 기관이 주로 내다팔고 있는 제조 및 금속 업종도 1%대 하락하고 있다. IT(정보기술)부품, 반도체, 음식료 업종 등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서울반도체, 동서, 소디프신소재, CJ오쇼핑 등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셀트리온, 메가스터디, SK브로드밴드, 태웅 등은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31일 오전 9시5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8% 내린 518.7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5% 오른 522.55로 장을 시작했으나 상승세가 둔화되다 끝내 약세로 돌아섰다.
기관이 18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78억원, 1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지수 상승을 이끌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업종별로 제약이 3% 넘게 떨어지고 있고, 기관이 주로 내다팔고 있는 제조 및 금속 업종도 1%대 하락하고 있다. IT(정보기술)부품, 반도체, 음식료 업종 등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서울반도체, 동서, 소디프신소재, CJ오쇼핑 등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셀트리온, 메가스터디, SK브로드밴드, 태웅 등은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