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교포 이종격투기 스타 추성훈이 신신제약 파스 모델로 나섰다.

신신파스는 최근 신제품인 '신신파스 아렉스'(RX)의 광고모델로 추씨를 발탁해 미국 격투기 대회인 UFC 데뷔전을 공식 후원한 데 이어 올 하반기부터 추씨를 모델로 한 TV광고를 내보내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회사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야심작인 '신신파스 아렉스'의 강력한 효능과 명품 파스 브랜드 이미지를 세우기 위해 추씨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종격투기 선수인 추씨의 남성다운 이미지와 '신신파스 아렉스'가 추구하는 '쎈 파스'라는 제품 컨셉트가 잘 어울려 소비자에게 쉽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