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소설가 귀여니(본명 이윤세)가 중국 남성에 대한 호감과 성형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중국 중경에서 열린 소설 '신드롬' 팬 사인회에서 귀여니는 "중국 남자가 매우 자상하고 여자를 잘 배려해 준다"며 "결혼까지 하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 소설가 한한에 대해 귀여니는 "한한은 다정하고 섬세하다"며 "사적인 통화를 할 때 자주 얼굴이 빨개진다"며 개인적인 감정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성형 수술 사실 또한 중국 취재진들에게 솔직히 털어 놓았다. 귀여니는 "성형을 숨길이유가 없다"며 "나 또한 성형을 했으며 코를 조금 고쳤고 지방 흡입을 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귀여니의 발언을 두고 네티즌들은 팬 사인회를 위한 '립 서비스' 아니냐며 의미를 두지 않았으며 일부 네티즌들은 공개석상에서 그러한 발언을 한 것으로 보아 호감을 두고 있는 중국 남성이 있는것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한편, 귀여니는 '그놈은 멋있었다', '늑대의 유혹'등의 작품을 히트시켰으며 '그놈은 멋있었다'는 중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었다.

뉴스팀 김유경 기자 you520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