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케이가 일본 기업과 고순도 흑연 판매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나흘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25일 오후 2시46분 현재 로엔케이는 가격제한폭(14.81%)까지 오른 2635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도 255만여주로 전날의 98만여주에 비해 크게 늘었다.

로엔케이는 이날 일본 IT카즈社와 고순도흑연 판매 기본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계약대상 제품은 하이브리드카용 대형 리튬이온 전지의 일본 내 사용기준 조건에 적합한 고순도 흑연"이라며 "이번 계약으로 IT카즈사는 로엔케이의 고순도흑연을 일본에 독점판매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