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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낙폭 확대…기관·외인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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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팔자세에 하락 폭을 늘려가고 있다.

    21일 오전 11시2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26% 내린 515.45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63% 오른 520.03으로 시작했으나 약세로 돌아선 후 하락 폭을 키워가고 있다.

    개인이 126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9억원, 48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지수 발목을 잡고 있는 양상이다.

    업종별로는 신종 인플루엔자 관련주들이 크게 오르며 제약 업종이 3% 넘게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종이·목재, 방송서비스 등이 상승하고 있으나 출판·매체복제, 소프트웨어, 반도체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서울반도체, 메가스터디, 소디프신소재, 네오위즈게임즈 등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태웅, CJ오쇼핑은 상승하고 있다.

    북한이 '12.1 조치'를 전면 해제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제룡산업(6.00%), 이화전기(13.85%), 로만손(5.76%) 등 남북 경협주가 급등하고 있다.

    신종 플루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주들이 연일 급등세다. 씨티씨바이오(14.75%), 바이오랜드(14.81%), 중앙바이오(14.97%), 에스텍파마(14.99%)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반면 하나투어(-4.35%)와 모두투어(-2.82%), 자유투어(-2.19%) 등 여행주들은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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