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中 반등에 5일만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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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 등 주요 해외 증시의 호조세에 힘입어 국내 증시가 반등했다. 코스닥 지수는 5거래일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20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6.57포인트, 1.29% 오른 516.77에 장을 마감했다.
전일 미국 증시가 유가 급등에 상승한데다, 최근 국내 증시를 쥐락펴락하고 있는 중국 증시가 20일 장중 3% 넘게 올라 위축됐던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코스닥 지수는 장중 하락세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기관의 매수 전환과 외국인의 '사자'에 힘입어 다시 반등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31억원, 157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152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거래량은 8억2537만주로 전일대비 4053만주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2조7819억원으로 2109억원 늘었다.
주성엔지니어링이 기관의 러브콜에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유니슨이 자메이카 국영전력회사와 풍력발전기 공급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8.07% 급등했다.
유비쿼스가 100% 무상증자를 결정해 4.15% 올랐다.
'나로호' 발사 중지로 쎄트렉아이(-3.65%), 비츠로테크(-3.29%) 등 우주항공주가 급락했다. 한양이엔지는 장중 급등락을 보이다 0.99% 상승세로 마쳤다.
중앙바이오텍(상한가), 씨티씨바이오(4.83%), 지코앤루티즈(10.50%) 등 신종플루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지속했다.
방송수신기 및 영상·음향 기기 제조업체인 기륭전자가 몽골에서 IT사업과 자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혀 상한가를 쳤다.
그 밖에 태웅(4.42%), CJ오쇼핑(10.09%), 성광벤드(7.69%), GS홈쇼핑(5.26%) 등이 상승했고, SK브로드밴드, 메가스터디, 다음, SK컴즈, 하나투어는 하락했다.
이날 531개 종목이 오르고 415개 종목이 하락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20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6.57포인트, 1.29% 오른 516.77에 장을 마감했다.
전일 미국 증시가 유가 급등에 상승한데다, 최근 국내 증시를 쥐락펴락하고 있는 중국 증시가 20일 장중 3% 넘게 올라 위축됐던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코스닥 지수는 장중 하락세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기관의 매수 전환과 외국인의 '사자'에 힘입어 다시 반등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31억원, 157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152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거래량은 8억2537만주로 전일대비 4053만주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2조7819억원으로 2109억원 늘었다.
주성엔지니어링이 기관의 러브콜에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유니슨이 자메이카 국영전력회사와 풍력발전기 공급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8.07% 급등했다.
유비쿼스가 100% 무상증자를 결정해 4.15% 올랐다.
'나로호' 발사 중지로 쎄트렉아이(-3.65%), 비츠로테크(-3.29%) 등 우주항공주가 급락했다. 한양이엔지는 장중 급등락을 보이다 0.99% 상승세로 마쳤다.
중앙바이오텍(상한가), 씨티씨바이오(4.83%), 지코앤루티즈(10.50%) 등 신종플루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지속했다.
방송수신기 및 영상·음향 기기 제조업체인 기륭전자가 몽골에서 IT사업과 자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혀 상한가를 쳤다.
그 밖에 태웅(4.42%), CJ오쇼핑(10.09%), 성광벤드(7.69%), GS홈쇼핑(5.26%) 등이 상승했고, SK브로드밴드, 메가스터디, 다음, SK컴즈, 하나투어는 하락했다.
이날 531개 종목이 오르고 415개 종목이 하락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