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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에스티아이, 거래재개 첫날 '上'…기준가 착시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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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장폐지 위기를 벗어난 에스티아이가 거래재개 첫날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기준가 산정에 의한 착시효과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오전 9시 6분 현재 에스티아이는 기준가보다 180원(14.69%) 오른 140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지난달 2일인 매매거래 정지 직전 종가인 2035원을 기준으로는 30% 이상 하락한 가격이다.

    거래소는 지난달 3일 에스티아이에 대해 횡령·배임으로 인한 재무적 손실규모를 검토한 결과 상장폐지 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심사하기 위해 주권매매 거래를 정지한 바 있다.

    그리고 지난 17일에 상장폐지 실질심사위원회 심의결과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18일부터 주권매매 거래정지를 해제했다.

    매매거래 정지 기간이 한달 이상인 종목의 경우 8시에서 9시까지 호가를 접수해 단일가격에 의한 매매방식으로 결정된 최초가격이 기준가격이 된다.

    에스티아이는 직전 거래일 종가인 2035원보다 39.8% 내린 1225원에 기준가가 형성됐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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