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남북경협株, 현정은-김정일 면담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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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면담하면서 남북관계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현대그룹주를 포함한 남북경협주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7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 거래일보다 3300원(10.96%) 급등한 3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현대엘리베이터는 3600원(5.49%) 오른 6만9200원에 거래중이다.
개성공단 입주기업인 로만손과 재영솔루텍이 각각 4.24%, 3.51% 상승중이며, 신원도 3.39% 오르고 있다.
현 회장은 방북 7일째인 지난 16일 김 위원장을 전격 면담했다.
현대그룹과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는 '올해 추석 금강산 이산가족 상봉' 등 5개항의 교류사업에 합의했다고 공동보도문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금강산 관광이 빠른 시일 내에 재개될 예정이며 개성공단 지역 출입문제가 해소될 전망이어서 남북관계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17일 오전 9시 7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 거래일보다 3300원(10.96%) 급등한 3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현대엘리베이터는 3600원(5.49%) 오른 6만9200원에 거래중이다.
개성공단 입주기업인 로만손과 재영솔루텍이 각각 4.24%, 3.51% 상승중이며, 신원도 3.39% 오르고 있다.
현 회장은 방북 7일째인 지난 16일 김 위원장을 전격 면담했다.
현대그룹과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는 '올해 추석 금강산 이산가족 상봉' 등 5개항의 교류사업에 합의했다고 공동보도문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금강산 관광이 빠른 시일 내에 재개될 예정이며 개성공단 지역 출입문제가 해소될 전망이어서 남북관계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