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러닝, 신종플루로 부진한 2Q 실적 '목표가↓'-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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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7일 청담러닝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2만7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매수' 의견은 유지.
이 증권사 강희영 연구원은 "청담러닝의 2분기에 18억원의 영업이익을 예상했지만, 영업손실 8억원을 기록해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며 "학생수의 증가율이 회복되지 않는 한 이익률이 높은 수준으로 올라서긴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청담러닝의 2분기 실적은 △외국인 강사들의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전국의 직영 및 프랜차이즈 학원이 9일간 휴원해 26억원의 매출 감소가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학원 휴원에도 인건비 및 임대료 등 고정 비용들은 지출됐고 △TV 광고 및 휴원 관련한 해명 자료 등으로 마케팅 비용이 증가했고 △프랜차이즈 환불 관련 비용이 약 15억원 지출됐다는 설명이다.
그렇지만 하반기에는 실적회복이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청담러닝은 '에이프릴' 프랜차이즈를 9개 추가로 개원할 예정이다. 청담어학원의 온라인 강의에서 스피킹 부분을 보강해 가격을 기존 4만4000원에서 평균 5만6000원으로 상향하는 점도 긍정적인 이유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강희영 연구원은 "청담러닝의 2분기에 18억원의 영업이익을 예상했지만, 영업손실 8억원을 기록해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며 "학생수의 증가율이 회복되지 않는 한 이익률이 높은 수준으로 올라서긴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청담러닝의 2분기 실적은 △외국인 강사들의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전국의 직영 및 프랜차이즈 학원이 9일간 휴원해 26억원의 매출 감소가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학원 휴원에도 인건비 및 임대료 등 고정 비용들은 지출됐고 △TV 광고 및 휴원 관련한 해명 자료 등으로 마케팅 비용이 증가했고 △프랜차이즈 환불 관련 비용이 약 15억원 지출됐다는 설명이다.
그렇지만 하반기에는 실적회복이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청담러닝은 '에이프릴' 프랜차이즈를 9개 추가로 개원할 예정이다. 청담어학원의 온라인 강의에서 스피킹 부분을 보강해 가격을 기존 4만4000원에서 평균 5만6000원으로 상향하는 점도 긍정적인 이유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