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뽑은 내인생 詩한편] 포기하면 안 되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포기하면 안 되지 -에드거 앨버트 게스트
이따금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험한 비탈을 힘겹게 올라갈 때,
주머니는 텅 비었는데 갚을 곳은 많을 때,
웃고 싶지만 한숨지어야 할 때,
주변의 관심이 되레 부담스러울 때,
필요하다면 쉬어가야지,하지만 포기하면 안 되지!
인생은 우여곡절 굴곡도 많은 법,
사람이라면 누구나 깨닫는 바이지만,
수많은 실패들도 나중에 알고 보면
계속 노력했더라면 이루었을 일.
그러니 포기는 말아야지,비록 지금은 느리지만,
한 번 더 노력하면 성공할지 뉘 알까!
성공은 실패와 안팎의 차이,
의심의 구름 가장자리에 빛나는 희망,
목표가 얼마나 가까워졌는지는 아무도 모를 일,
생각보다 훨씬 가까울지도 모르지.
그러니 얻어맞더라도 싸움을 계속해야지.
일이 안 풀리는 시기야말로 포기하면 안 되는 때!
69번 실패한 뒤 70번재 성공한 개미의 끈기
개미 한 마리가 보리알을 물고 담벼락을 오르는데 예순 아홉 번을 떨어진 뒤 일흔 번째에 성공하는 것을 보고 용기를 얻어 전투에서 승리한 영웅의 이야기가 있다. 이것은 천고에 변치 않는 성공의 열쇠다. (스코트)
성공을 이루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끈기'다.
아무리 뛰어난 재능을 타고났다 해도 끈기가 없으면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다. 베토벤은 한 곡을 최소한 열 두 번 고쳐 썼다. 헤밍웨이는 <노인과 바다>의 원고를 80번이나 퇴고했다.
미켈란젤로는 '최후의 심판'을 8년에 걸쳐 완성했고,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최후의 만찬'에 10년을 바쳤다. 조지 반크로프트는 미국의 역사를 쓰는데 26년을 쏟아부었다. 노아 웹스터가 '웹스터 사전'을 만들기 위해 투자한 시간은 36년이었으며 아담 클라크가 성서 주해를 쓰기 위해 보낸 세월은 40년이었다.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고 한숨지을 필요는 없다. '목표가 얼마나 가까워졌는지는 아무도 모를 일,생각보다 훨씬 가까울지도 모를 일'이다. 작은 흙이 모여 산을 이루는 법.느리더라도 한 뼘씩 흙을 쌓다보면 언젠가 산을 이룰 수 있다. 끈기를 이어가는 건 물리적 시간이 아니라 자신의 의지다. 조급해하지 말고 '얻어맞더라도 싸움을 계속해야' 한다. '일이 안 풀리는 시기야말로 포기하면 안 되는 때'다.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
이따금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험한 비탈을 힘겹게 올라갈 때,
주머니는 텅 비었는데 갚을 곳은 많을 때,
웃고 싶지만 한숨지어야 할 때,
주변의 관심이 되레 부담스러울 때,
필요하다면 쉬어가야지,하지만 포기하면 안 되지!
인생은 우여곡절 굴곡도 많은 법,
사람이라면 누구나 깨닫는 바이지만,
수많은 실패들도 나중에 알고 보면
계속 노력했더라면 이루었을 일.
그러니 포기는 말아야지,비록 지금은 느리지만,
한 번 더 노력하면 성공할지 뉘 알까!
성공은 실패와 안팎의 차이,
의심의 구름 가장자리에 빛나는 희망,
목표가 얼마나 가까워졌는지는 아무도 모를 일,
생각보다 훨씬 가까울지도 모르지.
그러니 얻어맞더라도 싸움을 계속해야지.
일이 안 풀리는 시기야말로 포기하면 안 되는 때!
69번 실패한 뒤 70번재 성공한 개미의 끈기
개미 한 마리가 보리알을 물고 담벼락을 오르는데 예순 아홉 번을 떨어진 뒤 일흔 번째에 성공하는 것을 보고 용기를 얻어 전투에서 승리한 영웅의 이야기가 있다. 이것은 천고에 변치 않는 성공의 열쇠다. (스코트)
성공을 이루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끈기'다.
아무리 뛰어난 재능을 타고났다 해도 끈기가 없으면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다. 베토벤은 한 곡을 최소한 열 두 번 고쳐 썼다. 헤밍웨이는 <노인과 바다>의 원고를 80번이나 퇴고했다.
미켈란젤로는 '최후의 심판'을 8년에 걸쳐 완성했고,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최후의 만찬'에 10년을 바쳤다. 조지 반크로프트는 미국의 역사를 쓰는데 26년을 쏟아부었다. 노아 웹스터가 '웹스터 사전'을 만들기 위해 투자한 시간은 36년이었으며 아담 클라크가 성서 주해를 쓰기 위해 보낸 세월은 40년이었다.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고 한숨지을 필요는 없다. '목표가 얼마나 가까워졌는지는 아무도 모를 일,생각보다 훨씬 가까울지도 모를 일'이다. 작은 흙이 모여 산을 이루는 법.느리더라도 한 뼘씩 흙을 쌓다보면 언젠가 산을 이룰 수 있다. 끈기를 이어가는 건 물리적 시간이 아니라 자신의 의지다. 조급해하지 말고 '얻어맞더라도 싸움을 계속해야' 한다. '일이 안 풀리는 시기야말로 포기하면 안 되는 때'다.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