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발굴 프로그램 SUTASI에서 한국의 밴드 뷰렛이 우승하는 영광을 얻었다.

범아시아의 최종 우승자인 뷰렛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문가들의 심사와 시청자들의 투표로 우승했다.

일본, 중국, 인도 등을 포함한 아시아의 총 37팀이 참가한 SUTASI 결선에서 뷰렛은 뛰어난 연주와 무대매너로 우승해 많은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래미상 임원이며 프로듀서인 래이 츄는 뷰렛의 퍼포먼스를 보고 그들의 공연은 환상적이며 본인이 직접 프로듀싱하고 싶은 욕심이 날 정도라고 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그 외에 심사위원인 블랙 아이드 피스의 애플, 유명 싱어송라이터 제프 코언, 그리고 Wham의 매니저였으며, 세계적으로 존중받는 사이먼 네피어 벨까지 뷰렛에게 높은 점수를 줬고 시청자들의 많은 투표로 인해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최종 우승한 뷰렛은 앞으로 12개월동안 아시아 사운즈사가 기획하는 세계적 라이브 쇼케이스 무대에 서게된다.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호주 퍼스에서 있을 One Movement for Music Festival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들과 무대를 함께할 예정.

한편, 뷰렛의 기타리스트인 이교원은 미리 작곡을 해둔 후크송을 허경영 민주공화당 총재에게 건네 관심을 모으고 있다.

디지털 싱글 'Call Me'(콜미)는 13일 오전 10시 뮤직포털 롤송을 통해 독점 공개됐다.

이교원은 "'콜미'는 친숙하고 밝은 톤의 음악"이라며 "허경영 총재는 전문가수준의 가창실력은 아니지만 특유의 여유와 해학을 담아 유쾌한 음악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