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삼성 파기환송심 선고…징역 3년, 집행유예 5년 등(5보)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경닷컴]서울고법 형사4부는 14일 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BW)저가발행 파기환송심에서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벌금 1100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삼성 SDS의 BW의 적정가격을 14230원으로 산정한 뒤 총 배임 액수가 227억원이라고 판단,배임액수가 50억원을 넘기 때문에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를 적용해 이같이 판시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그러나“삼성 전직 임원들이 저가발행이 아니라고 믿을 만한 정황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삼성특검은 삼성 전직 임원들이 삼성SDS BW 230억원어치를 주당 전환가격 7150원의 헐값에 발행,이재용 삼성그룹 전무 등에게 321만여주를 취득하게 함으로써 삼성SDS에 1539억원 상당의 손해를 끼쳤다며 이 전 회장 등을 기소했었다.

    대법원이 파기환송한 삼성SDS BW 저가발행 사건과 경합범 관계였던 삼성에버랜드 CB저가발행 사건과 조세포탈 부분은 대법원 판결이 그대로 확정됐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BJ·사업가 주거지서 마약류 수천회 투약한 간호조무사

      간호조무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의사 명의를 도용해 구입한 마약류를 사업가나 유명 BJ에게 불법으로 투약해서다.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 수성경찰서는 대구 수성구 소재 피부과 의원 소속 간호조무사 A씨와 관리 책임...

    2. 2

      [인사] 금융위원회

      <고위공무원 전보>△구조개선정책관 김기한 △기획조정관 손주형 △금융정보분석원 제도운영기획관 하주식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3. 3

      추락사고 났는데 구급차 돌려보냈다…환자는 결국 사망

      경남 창원에 있는 한 정신병원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했으나 병원 측이 구급차를 돌려 보내는 일이 벌어졌다. 결국 환자는 사망했다.29일 마산중부경찰서와 창원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7시 23분께 창원시 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