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삼화자산 합병…주가 희석 미미-솔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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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투자증권은 13일 두산중공업의 삼화자산 합병 검토에 대해 주가 희석 효과는 미미하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8만6000원을 유지했다.
지난 12일 두산중공업은 삼화자산을 합병을 검토한다고 공시했다. 삼화자산은 삼화왕관을 8월18일 기준으로 비영업자산을 분할하여 설립하는 신설법인이며 영업자산을 보유한 삼화왕관만 DIP홀딩스의 자회사로 편입된다.
이형실 솔로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합병이 확정될 경우 두산중공업은 총 자산가치의 41% 정도인 258억원을 지주회사인 ㈜두산에 지급해야 하며 나머지 59%의 자산가치는 삼화왕관 주주들에게 권리가 있으므로 앞으로 일정비율로 변환하여 두산중공업 주식으로 교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그는 "두산중공업의 올해 예상실적기준 총자산은 11조원 규모로 삼화자산 합병에 의한 주가 희석 효과는 미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지난 12일 두산중공업은 삼화자산을 합병을 검토한다고 공시했다. 삼화자산은 삼화왕관을 8월18일 기준으로 비영업자산을 분할하여 설립하는 신설법인이며 영업자산을 보유한 삼화왕관만 DIP홀딩스의 자회사로 편입된다.
이형실 솔로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합병이 확정될 경우 두산중공업은 총 자산가치의 41% 정도인 258억원을 지주회사인 ㈜두산에 지급해야 하며 나머지 59%의 자산가치는 삼화왕관 주주들에게 권리가 있으므로 앞으로 일정비율로 변환하여 두산중공업 주식으로 교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그는 "두산중공업의 올해 예상실적기준 총자산은 11조원 규모로 삼화자산 합병에 의한 주가 희석 효과는 미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