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열리는 美FOMC '출구전략 논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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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및 고용시장이 안정될 기미를 보이는 등 미국의 경기회복 신호가 뚜렷해지는 가운데 11,12일(현지시간) 이틀 동안 열리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어떤 정책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비전통적인 양적완화 정책에 따라 시중에 대거 풀린 유동성을 회수하는 출구전략(Exit Strategy)을 언급할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월가에서는 급속한 재고 조정에 따른 생산회복 가능성으로 경기 낙관론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경기회복의 싹을 봤다고 해서 FRB가 제로 수준인 기준금리를 높이거나 시중에 나간 유동성을 회수할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액션이코노믹스 킴 루퍼트 채권 분석가는 "FRB가 당분간 제로금리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고용 분야에서 여전히 취약성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섣부른 출구전략 논의에 쐐기를 박을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 소비자신용이 위축되고 주택시장 압류는 이어지는 상황에서 출구전략을 언급해 경기회복 움직임에 찬물을 끼얹지 않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따라서 FRB는 완만한 경기회복에 무게를 두고 경기부양 차원의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뉴욕=이익원 특파원 iklee@hankyung.com
월가에서는 급속한 재고 조정에 따른 생산회복 가능성으로 경기 낙관론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경기회복의 싹을 봤다고 해서 FRB가 제로 수준인 기준금리를 높이거나 시중에 나간 유동성을 회수할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액션이코노믹스 킴 루퍼트 채권 분석가는 "FRB가 당분간 제로금리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고용 분야에서 여전히 취약성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섣부른 출구전략 논의에 쐐기를 박을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 소비자신용이 위축되고 주택시장 압류는 이어지는 상황에서 출구전략을 언급해 경기회복 움직임에 찬물을 끼얹지 않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따라서 FRB는 완만한 경기회복에 무게를 두고 경기부양 차원의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뉴욕=이익원 특파원 ik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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