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6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일본 검색시장 성과와 관련해 "아직 컨텐츠가 기존 야후재팬이나 구글보다 부족하기 때문에 이제 시작하는 단계에서 선두업체랑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NHN은 "검색품질과 서비스로 차별화할 것"이라며 "구글도 일본 진출 후 성과를 내는 데 5~6년 걸린 것을 고려할 때 우리도 중장기적으로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또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으며 단기적인 트래픽 증가나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는 집중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