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이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24분 현재 나우콤은 전날보다 4.05% 오른 39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동준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나우콤의 하반기 매출액이 387억원을 기록, 상반기 및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5%, 10.5%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영업이익의 경우 상반기 및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1.0%, 38.6% 증가한 62억원을 거둬 실적 모멘텀(계기)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부문별로 보안과 게임의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김 애널리스트는 분석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CC(정보보호제품 공통평가기준) 인증을 획득한 DDoS(분산서비스거부) 장비 특수를 비롯, 보안 부문의 매출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