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영의 영웅 조오련씨(57)가 4일 갑작스럽게 타계한 원인은 심근경색(허혈성 심장질환)인 것으로 밝혀졌다.

전남 해남경찰서는 5일 오전 11시40분부터 40분가량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서부분소에서 오씨 시신을 부검하고 사인을 심근경색,심장동맥의 경화 및 석회화,심비대증으로 결론지었다. 경찰은 일부 유족이 부검을 반대했지만 오씨가 유명인사이고 사인에 국민적인 관심이 쏠려 있는 만큼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결정했다.

고인의 발인식은 6일 오전 8시30분께 빈소가 마련된 해남군 국제장례식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해남=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