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석유화학이 2분기에 호실적을 기록한다는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30분 현재 호남석유는 전날대비 5000원(5.34%) 상승한 9만8700원을 기록중이다. 장초반 9만9300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한 뒤에도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호남석유는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최근 상승세를 보여왔다.

NH투자증권은 이날 호남석유에 대한 투자의견을 '적극 매수'로 상향 조정하는 한편, 목표주가도 20만원으로 올려잡았다.

이 증권사 최지환 연구원은 "호남석유는 2분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실적 개선으로 증가한 현금 자산은 성장을 위한 재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