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48세 생일…민주당 상원의원과 백악관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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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48세 생일을 맞는다.그는 1961년 8월4일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케냐 출신의 흑인 아버지와 미 캔자스 출신의 백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낮 민주당 상원의원 58명 전원과 민주당 성향인 무소속 의원 2명을 백악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같이 할 예정이다.별도의 생일축하 행사가 있을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오바마는 앞서 지난 주말 캠프 데이비드 별장에서 친구들과 함께 저녁을 먹고 농구와 볼링을 했다.그는 지난해 봄 대선 경선기간 중 펜실베이니아에서 볼링을 쳐 37점을 기록,망신을 당한 적이 있다.이번에는 144점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버트 기브스 대변인은 “마지막 4차례의 볼링공 던지기를 봤는데 대통령은 세번의 스트라이크를 기록했고,마지막 공은 아홉개의 핀을 쓰러뜨렸다”고 말했다.또 “나는 대통령에게 펜실베이니아에서 이렇게 했었더라면 지난해 봄 내 인생이 훨씬 편했을 것이라고 말했다”는 일화를 소개했다.
워싱턴=김홍열 특파원 comeon@hankyung.com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낮 민주당 상원의원 58명 전원과 민주당 성향인 무소속 의원 2명을 백악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같이 할 예정이다.별도의 생일축하 행사가 있을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오바마는 앞서 지난 주말 캠프 데이비드 별장에서 친구들과 함께 저녁을 먹고 농구와 볼링을 했다.그는 지난해 봄 대선 경선기간 중 펜실베이니아에서 볼링을 쳐 37점을 기록,망신을 당한 적이 있다.이번에는 144점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버트 기브스 대변인은 “마지막 4차례의 볼링공 던지기를 봤는데 대통령은 세번의 스트라이크를 기록했고,마지막 공은 아홉개의 핀을 쓰러뜨렸다”고 말했다.또 “나는 대통령에게 펜실베이니아에서 이렇게 했었더라면 지난해 봄 내 인생이 훨씬 편했을 것이라고 말했다”는 일화를 소개했다.
워싱턴=김홍열 특파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