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국내 최초 유럽 음악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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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클라라 페스티벌' 초청 받아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이 클래식의 본고장 유럽 무대에 진출한다.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클라라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오는 31일 보자르 센터 앙리 르뵈프 홀에서 공연한다. 한국 오케스트라가 주요 유럽 음악제에 공식 초청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클라라 페스티벌은 세계적인 음악가와 예술단체가 매년 참가하는 젊은 음악 축제다. 올해에는 샤를 뒤투아의 지휘 아래 피아니스트 마르타 아르헤리치와 협연하는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발레리 게리기예프 지휘의 스웨덴 방송교향악단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가 서울시향과 음악제를 꾸민다. 서울시향은 이번 공연에서 정명훈 지휘로 진은숙의 '엉망진창 티 파티',버르토크의 '피아노 협주곡 3번',드뷔시의 '바다' 등을 들려준다. 버르토크의 곡은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협연한다.
이에 앞서 21일 서울시향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클라라 페스티벌 참가 기념 특별연주회를 갖는다. 이날 피아노 협연은 피아니스트 김선욱 대신 손열음이 맡는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클라라 페스티벌은 세계적인 음악가와 예술단체가 매년 참가하는 젊은 음악 축제다. 올해에는 샤를 뒤투아의 지휘 아래 피아니스트 마르타 아르헤리치와 협연하는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발레리 게리기예프 지휘의 스웨덴 방송교향악단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가 서울시향과 음악제를 꾸민다. 서울시향은 이번 공연에서 정명훈 지휘로 진은숙의 '엉망진창 티 파티',버르토크의 '피아노 협주곡 3번',드뷔시의 '바다' 등을 들려준다. 버르토크의 곡은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협연한다.
이에 앞서 21일 서울시향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클라라 페스티벌 참가 기념 특별연주회를 갖는다. 이날 피아노 협연은 피아니스트 김선욱 대신 손열음이 맡는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