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가 오름세가 지난 주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닥터아파트는 이번 달(7월)24일부터 30일까지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04%로, 지난 주 상승폭 0.13%의 1/3수준에 불과했다고 (30일)밝혔습니다. 강남구 재건축 아파트가 0.37% 하락했고, 송파구 재건축 아파트가 0.21% 떨어져, 일부 강남 재건축 아파트 가격변동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밖에 가장 큰 상승폭을 보여준 것은 강동구로 0.19% 올랐고, 광진구가 0.13%, 마포구가 0.09% 로 뒤를 이었습니다. 김효정기자 h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