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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팝ㆍ록ㆍ재즈 월드스타들 서울 출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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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가가ㆍ플라시보ㆍ데이빗 등 잇단 내한공연
    파격 퍼포먼스ㆍ록 축제ㆍ퓨전 재즈 골라 즐겨볼 만
    '제2의 마돈나' 레이디 가가를 비롯해 브릿팝 대표주자 플라시보,'R&B의 황태자' 크렉 데이빗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8월 잇달아 내한 공연을 갖는다. 팝,록,재즈 등 취향에 맞게 골라 즐길 수 있을 정도로 메뉴가 풍성하다. 여름 휴가철 도심에서 열대야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콘서트를 찾아 피서를 즐기는 것은 어떨까.


    ◆해외 팝스타와 시원한 여름을

    8월9일에는 마돈나를 잇는 팝 음악의 새 아이콘 레이디 가가가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작년 말에 나온 데뷔 앨범 '더 페임(The Fame)'으로 미국 빌보드 차트와 영국 UK 차트를 모두 석권한 레이디 가가는 지난 6월 프로모션 활동으로 내한해 국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보고 곧바로 한국 공연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R&B 가수 크렉 데이빗은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 8월19일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그는 세계적으로 2000만장이 넘는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차세대 R&B 스타로 꼽히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에서 리메이크해 큰 인기를 모은 '인섬니아(Insomnia)'를 비롯해 'Rise & Fall','Fill Me In','7Days' 등 그의 히트곡을 만날 수 있다.


    ◆록 페스티벌의 열기를 다시 한번

    영국을 대표하는 록 밴드 플라시보는 8월5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내한 공연을 갖는다. 플라시보는 세계적으로 100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오아시스,블러 등과 함께 영국 브릿팝을 이끌어온 밴드다. 지난 6월에 나온 5집 '배틀 포 더 선(Battle For The Sun)'의 발매 기념 월드 투어의 하나로 치러지는 이번 공연에서 'Every You Every Me' 등을 들려준다.

    킨,나인 인치 네일스,림프 비즈킷 등 세계적인 록 밴드가 출연하는 록 페스티벌 'ETPFEST 2009'는 8월15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서태지가 기획하는 이 록 음악 축제를 장식할 밴드 중 가장 관심을 끄는 팀은 림프 비즈킷이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메인 테마곡으로 유명한 이들은 메탈과 힙합을 섞어 록 팬들의 인기가 높다. 'Everybody's Changing'으로 스타덤에 오른 킨은 기타 없는 독특한 3인조 록 밴드로 지금까지 발표한 앨범 3장 모두 UK 차트 1위에 오른 팀이다. 기계적인 전자음을 록 음악에 접목시킨 인더스트리얼 록의 대표 주자인 나인 인치 네일스는 작곡,연주 등을 도맡는 천재 뮤지션 트렌트 레즈너의 일인 프로젝트 밴드다.


    ◆감미로운 재즈 선율의 세계로

    미국 출신 남성 6인조 팝재즈 보컬그룹 엠팩은 8월2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 공연을 갖는다. 이들은 2002년부터 3년 동안 미국 아카펠라협회의 '베스트 팝재즈 보컬그룹'으로 선정된 실력파다.

    8월30일,9월6일 서울 올림픽공원 야외 수변 무대에서는 네덜란드 재즈 가수 바우터 하멜이 첫 단독 내한공연을 한다. 그는 지난 5월 서울 재즈 페스티벌에 초청돼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하멜 표류기'의 저자 헨드릭 하멜의 후손인 그는 이번 공연에서 경쾌한 멜로디의 스윙과 친근한 팝 재즈를 선보인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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