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은 조아제약에 대해 "EPO(Erythropoietin·빈혈치료제) 생산 복제돼지 상업화 성공에 대한 기대를 바탕으로 코스닥 시장을 통해 자금조달에 성공, 재무안정성 지표가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부자금 창출능력이 미흡하지만, 대규모 자금소요가 일단락됐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차입금이 크게 늘어날 가능성은 낮다는 게 한신평의 분석이다.
한신평은 "보유하고 있는 금융자산, CB 발행 등 유동성 원천이 풍부하기 때문에 조아제약이 현 수준의 재무안정성을 무난히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