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진출’ 이병헌 “나의 출연에만 너무 집중되지 않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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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스타’ 배우 이병헌의 미국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지.아이.조(G.I.JOE)-전쟁의 서막’이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지.아이.조’는 최강의 특수 군단 ‘지.아이.조’와 강력한 테러리스트 군단 ‘코브라’의 한판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이병헌은 ‘코브라’의 민첩한 몸놀림과 화려한 무술 실력의 비밀 병기 ‘스톰 쉐도우’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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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함께 작업한 주연배우 채닝 테이텀과 시에나 밀러와 관련해 “이들은 이미 영화등을 통해 알고 있었지만 할리우드 스타라고 해서 전혀 건방지지 않은, 정말 소박하다 못해 상냥한 성격이었다”면서 “덕분에 빠른 시간에 친해질 수 있었고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병헌은 “영어를 고등학교 이후 배운 적이 없어 걱정했는데, 전담 보이스 트레이너 있다는 말을 듣고 안심했었다. 그러나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2시간 뿐으로, 큰 걱정을 했지만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언어와 관련한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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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지.아이.조'는 오는 8월 6일 개봉예정이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 사진 양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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