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배재학당은 지난 24일 서울 정동 배재학당 역사박물관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제18대 이사장으로 황방남 목사(67)를 선출했다.

임기는 2011년 5월까지다. 신임 황 이사장은 배재고를 나와 연세대 신학대학을 졸업했으며 미국 폴러신학교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 배광교회를 개척해 33년간 담임 목사로 목회 활동을 펴고 있다. 현재 학교법인 배화학원 이사장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