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처분은 유동성 확보를 위한 것이며, 하반기 재무제표상의 이익으로 40억원이 반영될 예정이다.
처분 후 동일철강의 화인베스틸 지분율은 16.66%(49만9900주)로 줄어들게 된다.
회사 측은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53.6%로 화인베스틸 최대주주 지위에는 변함이 없다"며 "이번 매각은 화인베스틸 조선용 대형 형강사업의 사업성을 높이 평가한 투자자의 제안에서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