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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新동호동락] 현대증권 '음식남녀' "지점 주변 '블루칩' 맛집 100여곳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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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의 맛을 음미하며 즐길 수 있는 사람 치고 나쁜 사람 없다고들 한다. 필자가 회장으로 6년간 장기 집권(?)해온 '음식남녀' 동호회의 '사람 좋은' 186명 회원들을 보면 그렇다.

    사람과 사람이 만날 때,비즈니스 목적이건 친목을 위해서건 뭔가 공통의 관심사가 있어야 그 자리가 더욱 즐겁다. 만인의 관심사인 맛난 음식을 매개로 탄생한 '음식남녀'는 전국에 산재해 있는 현대증권 지점 주변의 맛집을 찾고 정보를 공유하며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맛있는 음식과 멋진 사람들의 만남'을 모토로 2002년 4월 동호회 활동을 처음 시작해 7년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동호회원들이 알음알음 찾아갔던 맛집만 전국에 100여곳이 넘는다. 혹시 독자분들도 현대증권 지점을 방문해 음식남녀 회원을 만날 기회가 있다면 물어보시라.아마도 주변 맛집에 대해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동호회 활동을 위해 자주 모일 기회가 있으면 좋겠지만 증권회사의 특성상 회원의 절반 이상이 지방에 근무하는 터라 평소에는 각 지역별로 맛집 탐방을 가고,사내 온라인 블로그를 통해 후기를 올려 맛집을 공유한다. 그런 이유로 지역별 모임이나 본사 직원들 간에는 교류가 잦은 편이지만,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직원들 간 교류가 힘들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러한 동호회 특성 때문인지 '음식남녀'의 첫 오프라인 모임에서는 웃지 못할 일도 생겼다. 첫 모임인지라 서먹했다. 그때 분위기를 수습하기 위해 겁없는 신입사원인 필자가 나섰고,그런 이유로 회장에 발탁돼 지금까지 집권하고 있다.

    첫 공식 모임 후 지금까지 동호회장을 하면서 참 많은 일이 있었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아마도 회원들과 떠난 일본 맛집 여행이었던 것 같다. 바쁜 회사 생활에 쫓겨 부랴부랴 떠난 일본여행.준비 부족의 결과는 고생으로 이어졌다. 여름 휴가 기간이어서 현지 날씨도 무척 더웠고,한국에 비해 월등히 비싼 교통비는 회원들을 걷고 또 걷게 만들었다. 그러나 좋은 사람들은 어려울 때 더욱 빛을 발하는 법.다들 힘들고 짜증이 날 법도 한데 서로를 더욱 챙겨주는 모습을 보면서 '음식남녀' 회원들의 인간성을 재발견했다. 그 와중에 도쿄의 유명한 초밥집에서 1시간반이나 기다려 먹은 초밥,편의점에서 발견한 다양한 도시락을 보고 CF를 찍는다며 소란 아닌 소란을 피우다 점원에게 쫓겨난 일 등의 에피소드는 1년이 지난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음식남녀'는 앞으로 많은 변화를 주려고 한다. 동호회원들끼리 친목을 다지며 얻었던 즐거움과 맛있는 음식들을 우리들만의 것이 아닌 주변의 더 많은 이웃들과 나눌 계획이다. 또 매달 동호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결식아동이나 독거노인분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음식 맛을 음미하며 즐길 수 있는 사람 치고 나쁜 사람 없다는 말을 다시 한번 증명해 보이고 싶다.

    /이진우 '음식남녀' 회장(인프라시스템부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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