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패션기업 신원과 억대 전속모델을 계약해 화제가 됐던 섹시듀오 '데빌앤엔젤'의 멤버 김설윤이 배우 박정철의 여동생으로 밝혀져 관심을 끌고 있다.

'데빌앤엔젤'의 멤버 김설윤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어교육학과에 재학중이며 4개국어를 능통하게 구사하고 피아노 전공을 고민할 정도로 피아노 실력이 뛰어난 준비된 신인.

MBC '내 여자'에서 박정철의 여동생인 장태령역으로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되면서 정신적으로 혼란을 겪는 연기를 선보였다.

또 다른 멤버 진성현은 용인대학교 연극학과 휴학중이며 작사, 작곡 등 음악적인 능력을 겸비하고 피겨스케이트, 승마, 수영 등 스포츠에도 능할뿐만 아니라 2년간 연기트레이닝을 받아온 만능엔터테이너다.

데빌앤엔젤은 디지털싱글을 발표하고 올여름 가요계를 강타할 여우춤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배우 박정철은 드라마에서 극중 여동생으로 출연한 인연으로 지난15일 남양주에서 데빌앤엔젤의 'bad girl' 뮤직비디오 촬영장을 방문해 우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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