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경영지원센터(원장 정석연)가 여름휴가를 맞아 전국 210여개 전통시장에서 세일·경품행사와 문화예술 공연 등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이와 함께 원산지와 가격 표시판 제작, 앞치마와 위생복 제작, 시장과 상품 정보를 담은 홍보책자와 소식지 배포 등 공동마케팅도 동시에 진행합니다. 이 행사는 '전통시장 공동마케팅·이벤트사업'의 일환으로 연간 33억 원이 투입되며, 세일행사와 공동쿠폰 발행 등 공동마케팅은 90%, 이벤트 사업은 100% 국비로 지원됩니다. 정석연 시장경영지원센터 원장은 "공동마케팅·이벤트 사업으로 전통시장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유통환경에 대비하여 체질강화에 나서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