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가 노동부 지원을 받아 내년부터 출범하는 직업방송채널의 운영사업자로 선정됐습니다. 한창호 기자의 보돕니다.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직업방송 채널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종합평점을 가장 높게 받은 한국경제TV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했습니다.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외부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기술평가위원회가 6개사의 제안서를 평가한 결과, 한국경제TV가 5개 평가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경제TV의 평가결과 다른 경쟁사보다 우위에 있다는 점과 방송제작 능력에서도 다른 채널보다 우수하다는 점이 입증된 셈입니다. 사업자 선정이후 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은 사업계획에 따라 올해 50억원을 포함, 앞으로 3년간 약 150억원의 프로그램 제작관련 자금을 한국경제TV에 지원하게됩니다. 한국경제TV는 노동부, 산업인력공단과 방송사업계획 세부협의를 거쳐 사업협약서를 체결할 예정입니다. 또, 산업인력공단과 한국경제TV는 빠른 시일내에 신규채널명을 확정한 후 방송통신위원회에 신규채널을 등록할 계획입니다. 김기웅 한국경제TV 대표이사 "우리는 지난 2년동안 직업방송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왔습니다. 한국경제 미디어그룹은 신규채널의 조기성공을 위해 과감한 시설투자와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습니다. 직업방송을 한국경제의 활력을 되찾는 일자리창출의 중심이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직업방송은 오는 9월 시험방송을 시작으로 내년 1월 본방송을 통해 시청자 여러분께 다가갑니다. 와우TV뉴스 한창호입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