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하이텍이 반도체 사업 강화를 위해 해외 반도체 전문가 5명을 임원급 전문위원으로 영입했습니다. 파운드리(위탁생산) 사업전략 담당으로 스카우트된 펠리시아 제임스 전문위원은 텍사스인스트루먼트 등에서 24년간 전력관리칩과 자동차용 아날로그 반도체 제품개발을 맡아왔습니다. 독일인인 바디 엘 카레 전문위원은 소자개발을 맡아 동부하이텍에 합류했습니다. 텍사스인스트루먼트 출신의 하워드 테스트 전문위원은 32년경력의 공정개발 전문가로 동부하이텍에서 공정기술 개발 자문을 지휘하게 됐습니다. 또 동부하이텍은 일본 시장 개척을 위해 도시아키 다니쿠치 전문위원과 요이치 오쿠무라 전문위원도 영입했습니다. 이번에 영입한 인사들은 미국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와 프리스케일 등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은 업계 최고급 전문가들로 앞으로 동부하이텍의 각종 전략사업을 맡게 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