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서울대 체육영재센터는 미래의 스포츠 스타를 꿈꾸는 어린 영재들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체육인재육성재단이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는 종로·중구·용산·관악·영등포 등 서울 중·서부지역 14개 자치구의 초등학교 1~3학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센터는 체격과 체력，골연령，운동종목 검사 등 20여개 항목 심사를 거쳐 지원자 중 육상 30명과 체조 10명，수영 10명 등 모두 50명의 체육 영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9월부터 연말까지 4개월간 매주말 5시간씩 다양한 체육 교육ㆍ훈련 프로그램은 물론 인성·리더십과 영어 등 종합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비와 장비·기자재는 전액 무료로 지원되며 우수한 성적을 낸 학생에게는 장학금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학부모는 해당 학교 관계자의 추천을 받아 센터 홈페이지(http；//star.snu.ac.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대 체육영재센터(02-880-7627)로 문의하면 된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