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PD가 일러주는 관전 포인트 '이것 알면 더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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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30%가 넘는 시청률로 국민사극으로 떠오른 MBC '선덕여왕'.
선임연출자인 박홍균 PD가 시청자들로하여금 드라마를 더욱 재미있게 볼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제시했다.
극중 가장 중심이 되는 스토리는 미실(고현정 분)과 덕만(이요원 분) 두 여주인공의 팽팽한 대결.
박 PD는 인간이 기본적으로 타고난 본성은 ‘악(惡)’이라고 생각하는 성악설의 신념을 따르는 캐릭터는 바로 미실이라고 설명했다.
미실은 사람들에게 철권통치를 일삼으며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로 사람들을 이끌고 있다.
반대로 덕만은 사람은 본디 ‘선(善)’하다는 맹자의 성선설의 신봉자다.
그래서 전쟁에서의 휴머니즘을 강조하고 인화를 중시하는 인본주의자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결국 미실과 덕만의 대결은 성악설과 성선설의 대결로 점철된다.
'선덕여왕'은 ‘사람을 얻는 자가 천하를 얻고 시대의 주인이 된다’는 진흥왕의 유훈처럼 자기만의 방식으로 사람을 모아 시대의 주인공이 되려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결국 '선덕여왕'은 사람을 얻는 게임이라는 것.
'선덕여왕'을 보는 관전포인트를 제시해준 박 PD는 “미실 고현정의 더할 나위 없는 표정연기와 감정연기, 그리고 이에 도전하는 젊은 덕만의 패기와 집중력 도전의지가 촬영장 가득 불을 뿜어 극은 더욱 흥미로워 질것이다”고 전했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선임연출자인 박홍균 PD가 시청자들로하여금 드라마를 더욱 재미있게 볼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제시했다.
극중 가장 중심이 되는 스토리는 미실(고현정 분)과 덕만(이요원 분) 두 여주인공의 팽팽한 대결.
박 PD는 인간이 기본적으로 타고난 본성은 ‘악(惡)’이라고 생각하는 성악설의 신념을 따르는 캐릭터는 바로 미실이라고 설명했다.
미실은 사람들에게 철권통치를 일삼으며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로 사람들을 이끌고 있다.
반대로 덕만은 사람은 본디 ‘선(善)’하다는 맹자의 성선설의 신봉자다.
그래서 전쟁에서의 휴머니즘을 강조하고 인화를 중시하는 인본주의자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결국 미실과 덕만의 대결은 성악설과 성선설의 대결로 점철된다.
'선덕여왕'은 ‘사람을 얻는 자가 천하를 얻고 시대의 주인이 된다’는 진흥왕의 유훈처럼 자기만의 방식으로 사람을 모아 시대의 주인공이 되려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결국 '선덕여왕'은 사람을 얻는 게임이라는 것.
'선덕여왕'을 보는 관전포인트를 제시해준 박 PD는 “미실 고현정의 더할 나위 없는 표정연기와 감정연기, 그리고 이에 도전하는 젊은 덕만의 패기와 집중력 도전의지가 촬영장 가득 불을 뿜어 극은 더욱 흥미로워 질것이다”고 전했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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