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금융위기의 특급 소방수로 편승한 진동수 금융위원장이 벌써 취임 6개월을 맞았습니다. 선제적인 위기대응이 적절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금융체질 강화 등 앞으로 산적한 과제도 많다는 평갑니다. 전준민기잡니다. "금융체질 강화, 서민금융 주력" 출항한지 6개월을 맞은 진동수號의 향후 항로입니다. CG) "시중 유동성 활용, 수익성 제고 등 금융체질 강화" 풍부한 시중 유동성의 실물경제 유입을 비롯해 금융회사의 수익성 제고와 부실 처리 등을 통한 금융체질 강화가 향후 금융정책 과제입니다. CG) "상시 기업구조조정 추진, 서민생활 안정대책 주력" 또 선별적 지원과 한계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구조조정 등 상시 기업구조조정 추진과 가계 부채 경감 등 서민생활 안정 대책도 핵심과제 중 하나로 꼽힙니다. 여전히 국회에 표류중인 금융관련 법안 역시 해결해야 될 숙제입니다. CG) - 금융법안 처리 신속 (금산분리 완화 등) - 산업은행 민영화 - 금융위기 재발 방지 (건전성 규제 개선 등) 산업자본의 금융진출을 위한 금산분리 완화와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포함해 부동산시장 불안 방지와 산업은행 민영화 등 현안이 쌓여있습니다. 금융위기 재발 방지 차원에서 은행의 건전성 규제 방안 개선과 헤지펀드 .장외파생상품 감독 강화 등도 논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중소기업 지원과 구조조정을 위한 강도높은 채찍질 등 진동수號는 강력한 리더십을 통해 금융위기에 적절히 대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제는 글로벌 금융위기의 파고를 넘어 그 이후를 대비할 수 있도록 금융산업 자체에 대한 전반적인 체질강화에 나서야할 땝니다. WOW-TV NEWS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