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20일 신뢰도 높은 부동산 매물 정보를 제공하고자 '클린 매물 캠페인'을 실시하고 부! 동산 정보의 투명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음 부동산은 허위 또는 과장된 가격 정보가 표기되어 있거나 거래가 종료되어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은 부정확한 매물을 발견 시 이용자가 직접 신고할 수 있도록 '매물 신고' 기능을 강화했다.

매물 신고가 들어 올 경우 다음 부동산에서 24시간 이내에 매물을 등록한 중개업소에 직접 확인 과정을 거쳐 정보를 수정 또는 삭제 처리하며, 제보자에게도 처리 결과를 메일로 즉시 알려준다.

부정확한 매물 등록으로 3회 이상 누적 경고를 받은 중개업소에 대해서는 매물 전송 권한을 삭제하는 등 엄격한 규정을 적용함으로써 허위매물을 근절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다음 부동산에 올라와 있는 아파트나 오피스텔의 세대 수, 층·동 등의 기본 정보 및 지도상의 위치정보가 실제와 다를 경우에도 이용자가 제보 가능해지며, 제보 후 24시간 이내에 정보를 확인하여 즉각적으로 수정해준다.

이 밖에도 다음 부동산 및 매물을 올리는 중개업소에 바라는 점 등에 관해 이용자들이 언제든지 자유롭게 의견을 올릴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해 이용자 참여를 확대하고, 이런 의견을 서비스 개선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금주 다음 금융서비스팀장은 "다음 부동산은 스카이뷰, 로드뷰, 테마 검색, 역세권 매물 및 전국 아파트 시세 조회 등 차별화 된 콘텐츠로 경쟁사대비 순방문자는 3배, 페이지뷰는 2.3배 이상 높은 수치를 보이며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용자들의 부동산 정보 자정 활동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 부동산은 이번 달 31일까지 다음 부동산의 차별화 된 서비스를 재미있게 체험해 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 부동산 곳곳에 숨겨진 서비스 아이콘 5개를 모두 찾으면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되며, 당첨자에게는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교환권(총 1만7000명) 및 현금 30만원 등의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