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대대적 구조조정..직급체계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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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이 임원 감축과 직급체계 축소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나섰습니다.
수출입은행은 임원 수를 6명에서 2명으로 줄이고 현행 5단계인 직원 직급체계도 3단계로 축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영구조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17일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경영체제를
대폭 개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수출입은행은 전무(1명)와 상임이사(5명)로 돼 있는 임원진을 내년 1월부터 제1,2 수석 부행장체제로 바꾸고 은행 내 임원 수를 6명에서 2명으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기존 이사대우 직급은 폐지하는 대신 7개 집행간부직을 신설해 본부장을 역임하도록 했습니다.
한편 수출입은행은 이사회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사외이사 제도를 시행하기로 하고, 내년초 2명의 사외이사를 선임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