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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호나이스, 화장품 업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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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휘동 회장 '나이스휘' 론칭
    50여종 시범판매…물 노하우로 차별화
    정수기 등 생활가전 전문업체인 청호나이스가 화장품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청호나이스는 기존 생활가전 영업판매망을 활용,사업 시너지를 높이고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기 위해 화장품 브랜드 '나이스 휘(NWHI)'(사진)를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청호나이스는 수질전문기업으로 쌓아온 물에 대한 노하우와 천연성분을 결합한 자연주의 화장품을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우고 있다. 정휘동 청호나이스 회장은 "화장품 성분의 대부분은 물"이라며 "물 잘 만드는 회사가 화장품도 잘 만든다는 것을 입증하겠다"고 화장품사업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브랜드명 '나이스휘'는 청호나이스의 '나이스'와 정휘동 회장의 이름을 딴 것이다.

    이를 위해 청호나이스는 올초부터 국내 화장품 제조업체들과 OEM(주문자상표부착) 방식으로 기초화장품,샴푸 등 50여종의 제품개발을 마쳤다. 정수기 영업 · 서비스를 담당하는 3000여명의 플래너들을 통해 방문판매 형태로 시범 판매하며 소비자 반응을 조사 중이다.

    '나이스휘'는 더페이스샵,미샤 등 중저가 제품과 설화수,후 등 고가 제품의 중간 소비자층을 타깃으로 삼고 있다. 가격대는 화이트닝 리뉴 스킨케어 2종세트(각 150㎖) 9만5000원,화이트닝 리뉴크림(50㎖) 6만500원,남성용 샤워코롱(120㎖) 3만3000원 등이다.

    회사 관계자는 "'나이스휘' 전 제품은 철저한 물관리와 함께 합성방부제가 제로(0)인 프라보노이드 천연성분만을 사용해 항염 · 항산화 기능이 뛰어난 게 특징"이라며 "사업초기인 올해 매출목표는 10억원으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청호나이스는 연내 100개 이상의 직판대리점을 확보하고 정수기 고객 150만명을 대상으로 한 플래너들의 방문판매,통신판매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후발주자의 열세를 만회한다는 전략이다. 정 회장은 "다국적 화장품의 잇단 진출과 저가 화장품 등장으로 화장품 방문판매가 위축되고 있지만 청호나이스의 영업망을 활용해 틈새시장을 공략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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