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여성그룹 ‘포미닛’이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하게 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3일 오전 11시 상암동 본사에서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 2009’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위촉패를 수여했다.

포미닛은 “귀여운 캐릭터가 많은 이번 박람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서 영광이다. 앞으로 홍보대사 활동을 열심히 하겠다”며 홍보대사에 위촉된 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 2009’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코엑스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캐릭터 라이선싱 전시회로, 특히 BBC월드 와이드와 파라마운트 픽쳐스 등 글로벌 콘텐츠 배급사를 포함해 160여 개 국내·외 캐릭터 비즈니스 업체와 관계자 9,000여명이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치뤄질 계획이다.

이재웅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로 새롭게 태어난 이번 행사에서는 콘텐츠 라이선싱이 국.내외로 더욱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많은 볼거리와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캐릭터뿐만 아니라 디자인과 음악 저작권 등 지적재산권을 임대하는 라이선싱 부분도 추가됐으며, 행사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