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의 소주가 세계 증류주 시장에서 8년 연속 판매량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진로 소주의 지난해 판매량은 전년보다 8.8% 증가한 7천599만 상자(1상자 9L)로 2001년 이후 8년 연속 세계판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진로는 지난해 참이슬 브랜드를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과 신제품 'J' 출시하면서 전년보다 8.7% 증가해 2000년대 이후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2위에는 2천570만 상자가 판매된 보드카 '스미노프'가 차지했으며, 브라질의 '피라수눈가51'이 판매량 2천198만 상자로 3위에 올랐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