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 연하 미모의 여성과 결혼한 가수 이현우가 결혼 후 달라진 일상을 전해 부러움을 샀다.

Mnet '마담B의 살롱(연출:이선영PD)'에 출연한 이현우는 "결혼 후 마음이 편안해졌다. 그래서인지 최근엔 살도 많이 찌고 너무 좋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결혼 전엔 항상 뭔가를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다. 내가 드라마에서 실장역 같은 걸 몇 번 하니 사람들은 특히 여성분들은 내가 자상할 거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며 "드라마에서 일뿐 전혀 그렇지 않다. 오히려 나는 그 동안 나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람이었던 거 같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결혼 후엔 달라졌다. 사랑하는 아내가 생기고 이제는 내 아이도 태어날 것이다. 내게 새로운 세상이 열린 거 같다"고 말해 여성 방청객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이날 이현우는 '나의 노래'와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2곡을 열창해 아티스트 이현우의 프로다운 면모도 과시했다.

방송은 10일 밤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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